다들 주말 잘 보내습니까.


이불이 47화 업로드는 4월 16일(일) 이후부터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빠르면 16일에 업로드가 되겠지요.)


도중에 숨돌리기로 한두개 떠올린 소재는 있는데, 후반부 소재랑 겹치는 것도 있어서 조금 고민 중입니다.


좀 길어지는 감이 있는 현재의 에피소드도 두편 이내로 마무리 짓고 싶고요.

하루나, 나나, 모모 이외의 소녀들의 이야기도 다뤄보고 싶으니...^^;


그럼 다들 월요일 맞이 잘하시길!^^




p.s. AA작품은 재밌는 것들이 많네요.

크로스오버는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도 다양한 작품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AA작품은 자연스레 받아들여져서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인물만 채용하고 각각의 세계관 자체를 뒤섞은게 아니라서 그럴지도...)


그중에 취향은 노다(◆pOgi2U5jM)씨의 작품들.

개그와 카오스가 혼재한 역작들을 뽑아내는 노다씨는 굉장해!


1. 레밀리아는 세계를 여행하는 것 같습니다(완결)

노다씨 작품을 챙겨보기 시작한 계기.

카오스한 개그가 일품.

현재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바람의 나라에서 레밀리아가 참여한 강제 커플링 이벤트.

처음으로 다이스 갓의 존재를 확신했습니다.

"다이스 갓은 예능을 안다."


그리고 레밀리아 귀여워.



2. 샤메이마루 아야는 동화를 구하는 것 같습니다(완결)

일그러진 동화를 구하려는 아야의 모험.

청출어람을 쓰는데 이상한 영향을 받을까봐 걱정되서 연재초기부터 한동안 읽지 않았던 작품이지만 결국 완결까지 다 봤죠.

사천왕보다 더 수상한 냄새를 풍기는 동화의 여신과 한층 더 사악해 보이는 아야.

동료나 사천왕들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즐거운 이야기였습니다.



3. 앨리스는 전뇌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연재중)

전뇌세계로 들어가 제2의 인생을 사는 인형사 앨리스의 이야기.

포켓몬 같은 느낌의 배틀시스템인데 배틀쪽은 잘 몰라도 배틀 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다이스 갓은 실존한다.

야마자키는 빛나고 있다!


현재 전개를 봐서는 어쩐지 몇몇 이벤트를 훌쩍 건너뛰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또는 몇몇 이벤트 보는 순서가 달랐달까)


언젠가 완결이 나고 후기에서 떡밥들이 풀리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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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트(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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